동아대 일반대학원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가 진행한 '2018학년도 학위논문 Proposal 공개발표 워크숍'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가 오는 2월 14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약을 체결해 기업이 원하는 학위과정을 설치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아대는 산업공학과(학사과정)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 등 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산업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중소기업은 우수인재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이점이 있으며, 정부의 등록금 지원비율은 최대 85%다.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스마트팩토리, 기계·조선융합시스템, 생산시스템 등 3개의 전공분야로 구성, 공과대학 우수 교수진을 논문지도교수로 투입해 산업현장 수요 중심의 최적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진학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월 14일까지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반대학원 석사과정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설치 1년 만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운영성과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은 바 있으며, 학사과정인 산업공학과는 같은 평가에서 전국 대학 69개 과정을 통틀어 유일하게 4년 연속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전체 69개 학과 중에서 4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은 대학은 동아대가 유일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또는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석사과정을 전담하고 있는 이용희 교수는 "동아대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계약학과 육성부문을 반영하고 시설 및 환경을 확충하는 등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사과정 운영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산업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석사과정생 모집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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