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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낚시어선 사고 재난안전 대책 본부’ 운영 총력시 어업지도선 현장 급파, 피해 가족 1대 1 돌봄, 구호 물품 지원 등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전남 여수시는 ‘낚시어선 전복사고 재난안전 대책 본부’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여수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어업지도선 2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고,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1대 1 돌봄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부상자에게 속옷, 담요,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실종자 가족의 임시 숙소를 마련하는 한편 권오봉 시장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 대책 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실종자 가족과 협의 후 건강(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낚시어선 전복사고는 11일 오전 4시 50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 해상에서 여수시 국동항에서 출항한 여수선적 낚시어선 무적호(9.77t·정원 22명)가 파나마 선적 LPG 운반선(3381t)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무적호에 타고 있던 선원과 낚시꾼 14명 중 12명이 구조되고 정 모(51) 씨 등 2명이 실종됐다.

구조자 중에도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선장 최 모(57) 씨, 낚시꾼 안 모(71) 씨 등 3명은 끝내 숨을 거뒀다.

해경은 실종된 50대 남성 2명을 찾기 위한 해상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해경은 사고 발생 이후부터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 2명을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통영 욕지도 해상에는 비가 내리고 파도가 높게 일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 군·경 수백 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전제민 기자  expobi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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