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팟 '민락코트' <사진=뉴딘콘텐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이 의정부 민락동에 ‘테니스팟 민락코트’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정식으로 개장하는 민락코트는 496㎡ 대형규모로, 스크린테니스뿐 아니라 실내 풀 코트도 겸비하고 있다. 테니스팟으로 개인 기본기 연습도 할 수 있고, 레슨과 실제 게임도 가능하다.

테니스팟을 활용한 맞춤 서비스도 가능하다. 실내 동작을 분석하는 총 3대 카메라와 50인치 고해상도 UHD TV로 각도에 따른 유저 자세를 분석할 수 있다.

테니스팟 민락코트를 오픈한 임지헌 감독은 테니스 국가대표 9명, 세계주니어 랭킹 1위, 4위, 11위 등을 배출하는 등 다년간 축적된 테니스 지도 경력은 물론 현 대한테니스협회 지도자 교육총괄장을 맡고 있다.

임지헌 감독은 “테니스팟은 체계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KTA(대한테니스협회) 매직테니스 초보자가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를 통해 높은 성장 효과를 거둔 실제 사례도 있다”며 “민락코트에 상주하며 코치들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테니스에 입문하고 발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테니스팟 '민락코트' <사진=뉴딘콘텐츠>

테니스는 70~90년대에는 높은 인기를 자랑했지만 90년대 이후 공간 확보 등 문제로시설이 대폭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테니스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 비용과 공간의 제약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 테니스팟은 세계 최초로 랠리 및 서브 연습이 되는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다.

스트로크 및 발리, 서브 연습은물론 개인 실력에 맞게 세분화된 인공지능과 랠리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실제 테니스와 동일한구질 구현과 다양한 공의 방향을 구사해 사용자별 맞춤 피드백은 물론 유산소를 동반한 신체 밸런스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등 전신 운동의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니스팟은 놀라운 운동 효과와 개인 능력 향상 외에도 높은 공간 효율을 자랑해 예비 창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니스팟은 시스템 1대당 실제 테니스 코트 면적 8분의 1에 해당하는 약 40~46㎡ 공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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