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 레드 데드 온라인 ‘건 러시’ 모드 추가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락스타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Red Dead Online beta)’에 신규모드 ‘건 러시’를 추가하고 향후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건 러시는 최대 32명이 참가해 점점 작아지는 지도에서 무기와 탄약을 찾으며 생존해야 하는 배틀로얄 모드로, 개인 또는 팀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만간 신규 레이스와 결전 모드, 신규 의상, 감정 표현, 그리고 플레이어 피드백에 기반한 변경 사항과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 간 분쟁을 줄이기 위해 현상수배 시스템이 일부 수정될 예정이다. 이제 범죄를 저지르면 현상금이 걸리고 정해진 시간 내에 현상금을 지급하면 추적당하지 않는다. 너무 오래 기다리면 각 주 현상금 사냥꾼들이 플레이어를 추적해 온다. 그 전에 현상금 지급과 도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범위와 넓은 지역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표적이 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플레이어 위치 표식이 단거리에서만 나타나도록 변경된다. 다른 플레이어를 계속 괴롭히거나 무차별적으로 처치하면 해당 플레이어의 표식이 어두워지고 더 먼 거리에서도 보이도록 변경된다. 모든 플레이어가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대를 안전한 거리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중 기회의 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임무와 유랑지도에서 펼쳐지는 유동적인 이벤트, 새로운 결전과 레이스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