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S10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에게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된 초대장에는 베젤(테두리)이 완전 사라진 듯한 스마트폰 옆면을 암시한 듯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베젤을 거의 없애고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구멍만 남겨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갤럭시A8S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 신작을 공개해왔으나 이번에는 그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단독 행사를 열고 갤럭시 신작을 공개한다. MWC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MWC 기간 중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폴더블폰의 핵심이 되는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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