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연탄 및 등유를 직접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해년 새해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일 신입사원 51명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등유 2000L와 연탄 30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300장과 등유 200L를 각각 1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체계와 사회공헌활동들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Case study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마을 개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입문교육에 사회공헌활동을 필수로 편성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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