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서비스 사전 예약을 8일 시작했다. 펄어비스재팬은 8일 도쿄 아키하바라 UDX 시어터에서 현지 미디어와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MOBILE)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키야마 타카토시 일본 운영 총괄PD가 검은사막 모바일을 시연하고 있다.<제공=펄어비스>

컨퍼런스에는 게임 소개, 현지 미디어 Q&A, 게임 시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10여 명의 인기 인플루언서도 참여해 일본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유명 게임 웹진 ‘게임워치(Game Watch)’는 시연을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은 고품질 커스터마이징과 비주얼, 간편한 전투 액션을 구현한 게임으로 올 해 기대되는 대형 타이틀”이라고 평했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CBT를 준비하고 있으며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게임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을 담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일본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출시를 기다려온 일본 이용자들에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일본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은 일본 최대 전자결제 사이트 ‘웹머니’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게임(Best Game)’으로 선정됐다. 일본 유명 게임웹진 ‘포게이머(4gamer)’에서 ‘MMO 독자 리뷰 랭킹’ 중 가장 높은 평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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