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파견 등에 따른 마무리 인사로 팀장급 이하 47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9일자로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인사 내용으로는 ▲승진임용 74명 ▲팀장 보직임용 28명 ▲신규공무원 임용 51명 ▲전보 325명 등 47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으며 오는 14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팀장급 이하 전보인사의 주요 특징으로는 ▲발탁순위 명부에 의거 능력·경력 등 고려한 본청 발탁 ▲인사고충 상담자 희망보직 최대한 반영 ▲2년 이상 장기근무자 순환전보로 조직 활력·직원 사기진작 유도 ▲책임성과 통솔력이 강한 공무원 주요보직 임용으로, 일과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6급 보직임용은 인사운영기본계획을 기준으로 근무성적, 6급 경력, 승진 당시 명부 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팀장 보직을 부여했다.

전보 임용은 시정발전에 대한 정책적 안목을 가지고 주요 현안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 업무추진능력, 경력, 적성, 소속 공무원의 인적요건, 부서여건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성과중심의 인사를 적극 추진, 활력 있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민선7기 시정목표인 ‘함께 웃는 청주’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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