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아우디가 차량 실내 엔터테인먼트를 새롭게 개발해 동승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번 CES에서 '디즈니 게임 앤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VR콘텐츠 '마블 어벤져스: 로켓 레스큐 런'을 공개했다고 8일 전했다. 

이 게임은 실내 VR 콘텐츠로 아우디 e-트론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승객들은 VR 안경을 착용하는 것만으로 우주로 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우디 e-트론은 우주선 역할을 한다.

이 때 자동차의 모든 움직임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차량이 우회전할 경우 가상 현실에서도 우주선의 방향이 전환된다. 아우디 e-트론이 속도를 높이면 우주선도 속도를 높인다. 

시각적 경험과 사용자의 실제 시각이 동기화되기 때문에 가상 현실을 즐기는 동안 멀미를 느낄 가능성은 낮다.

아우디는 해당 분야 엔터테인먼트를 신속하고 포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스타트업 '홀로라이드'를 공동 창립했다. 개발자들은 홀로라이드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또 다른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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