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오롱그룹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으로 7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코오롱CSR사무국장인 김승일 부사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성금 가운데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이 사업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지역의 아동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17년 서울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내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를 '초록숲놀이터'로 탈바꿈해 개장하는 데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한편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김승일 부사장은 "코오롱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에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Hell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 누적인원 8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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