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8강전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4팀이 확정됐다. 5일 경기로 먼저 진출한 스톰퀘이크, 런어웨이에 이어 WGS 아마먼트(Armament, WGS),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 EM)이 남은 두 자리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GC부산웨이브(GC Busan Wave, GBW)가 8강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의외의 결과였다. GBW는 WGS와 대결에서 일희일비를 거듭하며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마지막 전장인 부산에서 GBW가 잇따라 실수를 하며 WGS가 여러번의 전투에서 승기를 잡고 5세트를 가져왔다.

2경기는 정규시즌 1위와 4위의 실력차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B그룹 1위 엘리먼트 미스틱은 긱스타 이클립스(GeekStar Eclipse, GKS)와 경기를 3세트에서 끝내고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긱스타는 1, 2세트에서 1점 획득에 그쳤고 3세트 3라운드에서는 A거점 선취도 실패하며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12일 진행되는 준결승전에서는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한 스톰퀘이크와 엘리먼트 미스틱, 전승 우승을 노리는 런어웨이와 WGS 아마먼트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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