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인공지능 융합선도프로젝트’ ‘인공지능 허브’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등 인공지능(AI)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AI+X)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과기정통부는 올해 첫 실시하는 AI융합선도프로젝트에 총 67억5000만원을 투입해 'AI융합연구센터'와 'AI전문기업 육성'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AI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AI+X)하기 위해 추진하는 AI융합연구센터부문은 올해 2개소를 지정해 3년간 총 4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AI전문기업 육성부문은 AI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창업·중견 기업 등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7개 기업 내외로 선발하고 2년간 총 2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권용현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은 “AI은 농업에서 우주산업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자유로운 방식의 AI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AI 전문기업 육성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IITP는 오는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도 AI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추진되는 AI분야 주요 사업들에 대한 내용과 절차가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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