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 근처에 들어서는 ‘곶자왈 아이파크’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아이앤콘스는 7일 공동주택 곶자왈 아이파크의 정당계약을 오는 9일부터 사흘간 맺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투기·청약과열지구에서 벗어나 계약을 맺은 후 곧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또한, 1주택자라도대출지원이 가능하다. 

곶자왈 아이파크 청약은 제주도 거주자로 한정한다. 이에 따라 청약기회를 놓친 제주영어교육도시 학부모들이 분양권 수요로 나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주영어교육 도시 인근은 늘어나는 외지인 교육수요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08㎡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을 전부 주차 공간으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게 할 계획이다.

한편, 곶자왈 아이파크는 85가구 모집에 209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B타입에는 23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인 3.83대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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