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SK텔레콤, KT, LGU+, SK브로드밴드, 드림라인 등 5개 통신사업자가 12개 국사가 등급 재조정 명령을 받았다. KT남수원국사는 현재 A급에서 시설 이전‧축소로 인해 D급으로 하향됐다.

<제공=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통신재난 관리실태 특별점검 결과 중요통신시설 지정기준에 따른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해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라 2019년 1월 4일자로 시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들 통신국사는 등급관리가 미흡해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점검 결과 SKT전주사옥은 전북 전체를 관할해 현재 C급에서 B급으로 상향됐다. SKB 전주덕신국사, 광주광산정보센터, 광주북구정보센터, LGU+ 서울중앙국사, KT 아현국사, 홍성국사, 남천안국사, 드림라인 광주센터 등 8곳은 D급에서 C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KT 남수원국사는 수원, 화성 등 일부 지역만 커버해 A급에서 D급으로 하향됐다. LGT+ 원주태장국사와 KT 전농사옥은 서비스 지역이 축소돼 B급에서 C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5개 사업자에 대한 등급조정 시정조치를 통해 주요통신사업자들의 통신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더불어 향후 중요통신시설 관리체계를 개선해 통신재난 대비태세를 공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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