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길로 전진하자"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은 4일 김천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취임 2년 차를 맞이한 이강래 사장은 "지난해 수립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 비전을 기반으로 올해 새 시대로의 전환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특히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 △휴게소 음식 품질 및 가격 혁신 △남북교류 시대 준비 △미래경쟁력 확보 △청렴한 기업문화를 이 사장은 당부했다.

이번 시무식에는 도로공사 임직원 외에도 한국건설관리공사, 휴게시설협회 등 관계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기념 홈페이지에는 한국도로공사 및 고속도로의 역사와 성과, 미래상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창립 50주년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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