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1월 5일 플레이오프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3 플레이오프 8강전을 1월 5일과 6일 개최하고, 12일 준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즌 3 플레이오프는 디비전A에서 러너웨이, MVP 스페이스, WGS 아마먼트, 긱스타가 진출했다. 디비전B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웨이브, 스톰퀘이크, 콩두 판테라 등 4팀이 진출했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는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비전 별 상위 4개 팀이 진출해 사흘간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보다 현장 관람석을 추가로 확보하고, 경기가 주말에 진행돼 팬들이 현장을 찾기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시즌 결과를 통해 차기 시즌 잔류 팀도 결정됐다. 정규시즌 순위 순서대로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웨이브, MVP 스페이스, 스톰퀘이크 등 5개 팀이 잔류한다. 또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의 아카데미 팀 자격으로 합류한 젠지 e스포츠까지 총 6개 팀 잔류가 확정됐다.

대회 전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온라인 시청을 할 수 있다. 시즌3 일정, 팀별 대진, 로스터 등 자세한 사항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