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삼 광산구 부구청장, 2일 취임 업무시작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이정삼 신임 광주 광산구 부구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정삼 부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구정 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매력 활력 품격 광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바쳐 일하겠다"며 "도농 복합도시 다문화도시로서 그 잠재력이 싹을 틔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업무 수행에 공직자가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조직 내부적으로 보다 신바람 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공직 문화 형성에 힘쓰겠다"며 "의회와도 항상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구청장은 "공무원 여러분의 고충과 애로사항에도 항상 귀 기울이고 광주시와의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언제든지 제 방의 문은 열려 있다. 저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