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 장면. <사진제공=중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발전공기업의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중부발전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을 감행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말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를 설립하고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및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이날 정규직 전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이 기존 직원들과 원활하게 융화될 수 있는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개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성공리에 마무리 해 432명의 새로운 중부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며 “2019년을 맞이해 중부발전과 중부발전서비스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새롭게 성장하는 ONE KOMIP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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