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영대학원 AMP 동문회장단,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8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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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AMP 동문회장단,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8000만 원 기부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9.01.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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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호 42대 동문회장(㈜광진티엘에스 대표이사, 48기 수료), 김종배 40대 동문회장 (㈜정진종합설비 대표이사, 46기 수료), 한석정 동아대 총장, 김영식 24대 동문회장((재)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 27기·44기 수료), 강세호 44대 동문회장(FT Marine 대표, 48기 수료), 이재윤 현 45대 동문회장(철인종합건설㈜ 대표, 50기 수료).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역대 동문회장단이 동아대 미래교육관(동문관) 건립 등을 위한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8000만 원을 기부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AMP동문회장을 역임한 김영식 (재)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24대 동문회장)과 류병송 ㈜유림수산 대표이사(32대 동문회장), 남성모 예성산업㈜ 대표이사(36대 동문회장), 홍철우 ㈜대한금속 대표이사(38대 동문회장), 김종배 ㈜정진종합설비 대표이사(40대 동문회장), 김경호 ㈜광진티엘에스 대표이사(42대 동문회장), 황동경 성진산업㈜ 대표이사(43대 동문회장), 강세호 FT Marine 대표(44대 동문회장) 등 8명은 모두 80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2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석정 총장과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조용언 경영대학원장, 이재윤 현 45대 AMP동문회장(철인종합건설(주) 대표)을 비롯해 김영식·김종배·김경호·강세호 역대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윤 현 동문회장은 지난 5월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때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 이름으로 20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AMP동문회장단 모임인 '동경회' 월례회 자리에서 기부 이야기가 나와 즉석에서 8000만 원을 모았다는 역대 회장들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함께 가야 힘이 생긴다"며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이 동문과 대학 모두가 함께 전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단이 단결해 내린 이번 기부 결정은 동아대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기금이 대학 발전에 소중히 쓰여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의 목표 중 하나인 '미래교육관' 건립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석정 총장은 "경기도 좋지 않은데 이렇게 단칼에 기부를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문들의 뛰어난 응집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쉼 없이 전진하며 더 높이 도약하는 동아대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김대경 교수(왼쪽), 서정화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 김대경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서정화 교수(신소재물리학과)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지난 2003년 출범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조정 및 심의하는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촉위원과 당연직위원, 전문위원, 기획단(총괄기획국·지역혁신국·지역균형국 등)으로 구성,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교육인재양성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김 교수는 지역에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구상, 지역 혁신 사업과 대학 교육 연계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다. 임기는 내년 7월 16일까지다.

동아대 신문방송학과(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기 졸업생이자 현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인 김 교수는 미국 아이다호주립대(Idaho State University) 매스미디어학과 조·부교수, 제임스매디슨대(James Madison University) 미디어학과 부교수를 역임한 후 지난 2014년부터 모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방자치와 분권이 향후 우리 사회의 구조 변화와 관련된 주요 이슈이기 때문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아대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지역 분권 과제와 지역의 교육 혁신 방안 마련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협의회 부산시 지역혁신위원으로 위촉된 서 교수는 부산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 등 지역 혁신을 촉진하는 정기 회의에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9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동아대 자연과학부를 졸업한 서 교수는 지난 2011년 모교로 돌아와 연구 및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 교수는 올해 제17회 부산과학기술상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고,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잇따라 게재하는 등 주목받는 젊은 과학자다.

서 교수는 "부산시 지역혁신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부산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위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는 이와 함께 제51대 '함께그린 총학생회(회장 김근홍)'가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제51대 총학생회는 지난 가을 축제(대동제)를 기획하며 동아대 동문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부릉부릉 닭꼬치'와 '찹찹' 등을 초청했고, 총학생회와 동문들이 공동 운영해 생긴 수익금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전달했다.

김근홍(에너지·자원공학과 4) 회장은 "수익금을 어떻게 쓸지 임원들과 의논했는데, 모두 망설임 없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자고 해서 놀라기도 했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며 "매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시는 수많은 선배님들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학교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것 같아 몹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총학생회 임원 대부분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학교를 떠나더라도 모교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는 생활을 할 것이며, 다시 한 번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돕겠다"고 밝혔다.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한승호)은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등 작가와 부산 영도구 지역주민이 함께한 흰여울문화마을 소설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초단편 소설집인 『마음을 짓다, 마을을 짓다』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민들이 평생 살아온 마을 곳곳을 문학의 한 장르인 소설로 표현, 단절된 주민들 간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유명 소설가인 함정임 한국어문학과 교수, 동아대 출신 오성은 작가 등 다양한 강사진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다다다(걷다, 말하다, 느끼다, 즐기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흰여울문화마을을 탐방, 지역문화를 체득했다. 또 전문가 특강 내용 등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창작 활동을 자극한 결과, 흰여울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한 초단편 소설집을 완성하게 됐다.

'흰여울문화마을 소설 프로젝트'로 탄생한 소설집 『마음을 짓다, 마을을 짓다』엔 지역주민이 직접 작가가 돼 쓴 '노란 은행나무 잎(임혜련)', 'VIP 1호실(박필선)', '돌탑 인간(하도경)' 등 모두 9명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영도문화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한 단장은 "마음과 마을을 짓는 글쓰기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적 갈증의 대안을 마련했고, 흰여울문화마을 주민 한 명 한 명이 소설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산업고도화'와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을 특화 분야로  다양한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규 교학부총장, 한석정 총장, 임수복 (주)강림CSP 회장, 최형림 경영대학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는 이와 함께 임수복 ㈜강림CSP 회장이 경영대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경영대학 발전기금 릴레이' 15호 주자로 10년간 1억 원을 약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동아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임 회장은 스틸파이프 전문 제조업체인 (주)강림CSP, 유기비료 제조업체인 (주)바이오콤, 농업회사법인인 (주)강림자연농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소신을 갖고 지난 2005년 백천장학재단을 설립,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초·중·고·대학교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오전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 총장과 임 회장, 김동규 교학부총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최형림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최근 모교를 돕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동아대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앞장서서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영대 교육혁신과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이 전달한 발전기금은 '우수 DAUist(임수복 장학생)'란 장학 사업을 통해 창의적 자기설계를 통한 진로설정으로 학습능력 등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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