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2019년 1월 1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금번 승진 인사는 명예·정년 퇴직자 및 공로연수 파견자로 인한 결원 발생에 따라 4급 서기관 3명, 5급 사무관 16명, 6급 28명, 7급 이하 94명 등 총 141명을 승진 임용하였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취임때부터 강조해온 여성 공무원의 5급 이상 관리직 진출을 위해 금번 승진 인사에서도 5급 이상 승진자 16명 중 4급 1명, 5급 3명 등 총 4명(21%)의 여성 공무원을 승진 임용하여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승진 비율이 지난해에 이어 20%를 넘었으며, 여성공무원의 관리직 진출이 가속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시의 주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우대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그 밖에 여성 및 장기근속 공무원 등을 배려하는 등 조직의 활력과 안정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전보인사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 배치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구·본청 순환 전보를 실시하여 원활한 사업추진 및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향후에도 직무수행 및 시정공헌 우수 공무원 우대, 장기재직공무원 및 여성공무원, 소수 직렬 안배 등 공정하고 균형적인 인사 운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활성화해 민선7기 핵심 사업과 시정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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