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네오플은 ‘사이퍼즈(Cyphers)’의 e스포츠 리그 ‘2018 액션토너먼트’ FW 시즌 파이널 토너먼트에서 ‘어벤저(Avenger)’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31일 밝혔다.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액션토너먼트’에는 유저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겨울 시즌 마스터즈 리그에서 파이널 리그까지 오른 ‘벨로시티(velocity)’ 팀과 ‘어벤저(Avenger)’ 팀이 격돌했다.

5전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가을과 겨울 시즌 연속 마스터’ 리그 우승을 차지한 벨로시티 팀이 초반 2세트까지 우세한 경기력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그러나 3세트부터 어벤저 팀의 근거리 딜러 김재근 선수가 활약하며 경기를 압도했다. 4세트까지 가져가며 동률을 만든 어벤저는 마지막 5세트에서 박승진 선수가 강력한 밀어붙이기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어벤저 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벨로시티 팀에게는 500만원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송지형 디렉터와 김태영 서비스 팀장이 영상을 통해 2019년 전투 시스템과 파티 찾기 시스템 개편, 핵 유저 강력 대응 계획, 리그 개편 계획 등을 밝혔다. 송지형 디렉터는 직접 무대에 올라 유저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