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강원도 내 유일하게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이행 및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정부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 동해시를 비롯한 6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혁신 평가단’을 구성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인권위원회 등 주관부처 평가단을 활용, 사회적 가치, 주민참여 부분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시는 ‘시민이 주인인 보다 나은 동해 실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상향식 의견수렴 및 정부혁신을 위한 직원교육 등을 실시, 정부혁신의 조기정착과 실행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무릉 폐광지를 단순하게 산지로 복원하지 않고 창조적 복구를 통해 복합체험 관광시설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혁신을 통한 보다 나은 동해시 실현이 민선7기의 공약사항인 만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정부혁신을 주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변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