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북 문경시가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부문 우수상과 공무원 부문 우수상(기업유치담당 김석진), 기업체 부문 특별상((주)애니룩스)을 각각 수상했다.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투자유치 활성화, 도정협력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이뤄졌다.

문경시는 MOU를 맺은 8개 기업 중 7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20개의 기업이 979억 원을 투자해 350명의 고용창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산업단지홍보물과 책자를 주기적으로 제작 배포하고, 유치기업들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조금,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문경시만의 혜택인 폐광대체 융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신기산업단지 내 기숙사 우선 임대와 유치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산업단지 관리 기본 계획 변경 등의 적극적인 지원은 투자유치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문경시는 특별한 지원 혜택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은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기업인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