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하1층 식품관 매장에서 다음달 1월 10일까지 '2019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전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이하 대전점)과 롯데마트 3개점(노은점, 대덕점, 서대전점)이 ‘2019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내달 1월 10일까지 운영하며 롯데마트는 1월 24일까지로, 최장기간 사전예약 판매에 나섰다.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상품을 준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만나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기간을 활용,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27일 대전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017년 설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 모두 20~30%대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2018년 설은 24.8%, 추석에는 18.3%로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3개점도 역시 사전예약 실적이 매년 15%이상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대전점은 사전예약 기간에 100여 개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70%할인 판매한다.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명절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육, 굴비, 청과, 건강식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할인하여 선보인다.

세부 상품군별로 한우나 수입육 선물세트 15%, 선어나 굴비 수산선물세트 최대 20%, 홍삼과 비타민류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나 주류는 최대 70% 가량 할인 판매한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의 영향을 고려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늘렸다.

대표적으로 ‘은갈치·고등어 특선세트’를 7만2000원에, ‘더덕 실속세트’를 8만5000원, ‘롯데상주 프리미엄 곶감(2호)’를 6만6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점포 역시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보강해 선보인다.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배(9입)’와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사과(12입)’를 각 8만9000원에 선보이고 ‘한우 갈비정육 세트(한우 냉동 찜갈비, 국거리, 불고기 각 0.7㎏, 양념소스)’의 경우도 사전예약 판매기간 지난해와 동일한 9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천일염 참굴비 세트 1호(10마리, 마리당 80g 내외)’를 4만8000원에 판매하고 ‘건강버섯 특선세트(상황 100g, 영지 200g, 차가 300g)’를 7만4850원, ‘호주산과 미국산 냉동 LA갈비(각 냉동 꽃갈비 1.5㎏×2입)’를 각 9만원에 L.POINT회원 대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특별혜택’을 마련,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10%,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노은점 우종욱 점장은 “사전예약 판매가 명절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니 행복한 설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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