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모험가를 위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감사제’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제는 2018년 한 해 동안 ‘검은사막’을 즐겨준 모험가를 위해 마련한 감사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9일부터 1월 6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해 1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샤카투의 희귀한 상자와 진귀한 상자, 고급 액세서리 상자 Ⅱ, 카프라스의 돌 10개 등 고급 아이템을 지급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칼페온지역 메인 의뢰까지 완료한 모험가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의뢰를 완료하면 응축된 벨의 마력, 단델리온 무기 상자, 오핀 테트의 빛이 봉인된 무기 상자, 가모스의 심장 등 월드 보스 장비 아이템이 담긴 소원을 담은 상자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29일부터 1월 1일까지 마일리지 상점에서 흑정령 이모티콘(30일)을 1마일리지에 특별 판매한다. 

또한 겨울시즌 이벤트도 26일 오픈된다. 먼저 사냥, 채집, 낚시를 통해 눈사람 제작 재료를 획득해 공작 가공으로 눈사람을 만들면 최상급 아이템 1종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27일부터는 매일 30분마다 도전과제를 통해 획득한 눈꽃을 교환 NPC에게 교환하면 잠재력 돌파 재료가 담긴 눈꽃 상자와 오우거의 반지, 바실리스크의 허리띠 등이 포함된 고급 액세서리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17번째 캐릭터 ‘아처’의 새로운 기술 형태 라밤의 깨달음이 업데이트 됐다. 라밤의 깨달음은 기존 기술을 조합해 새로운 심화 기술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모험가들은 조합을 통해 몰아치는 화살폭풍, 흩뿌려지는 비호, 극 나뭇결 쏘기, 나뭇결 얽기까지 총 4종의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각성 기술 개방과 진 기술을 추가한데 이어 라밤의 깨달음까지 더해진 ‘아처’는 앞으로 모험가들에게 완성도 높고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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