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 한방유비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지난 19일 본교에서 한방유비스주식회사(대표 최두찬)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유비스는 산업체의 재직자들에 대한 교육을 세종사이버대에 위탁하고 위탁교육과정은 학사학위과정을 이수시키는 것으로 협의했으며, 위탁교육의 모집단위별 위탁생 수는 세종사이버대의 위탁전형 모집정원 범위 내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세종사이버대 심순철 입학처장은 “위탁교육 과정은 학사학위과정을 이수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위탁교육의 모집단위별 위탁생 수는 세종사이버대의 위탁전형 모집정원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 위탁생은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임직원 중에서 산업체로부터 추천받은 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자로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임직원으로 한다. 전문학사학위 취득자, 4년제 대학교 1년 또는 2년 이상 수료자는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방유비스 임직원이 세종사이버대 입학 시 정규학기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과정에도 정규학기 수업료 30% 감면 장학혜택을 적용하기로 협의했다.

신 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위탁교육 학생들의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위탁교육 학생들의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실습에 관한 인․물적 교류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는 “세종사이버대와 협력해 임직원들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내년 2월 15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세종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