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권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및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고객을 위해 환율우대, 송금 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KB국민은행은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KB Merry Winter 환전 페스티벌'을 새해 2월 말까지 진행한다. 국민은행 앱 '리브'에서 환전하면 최대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외화 ATM기·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월 말까지 ‘2018~2019 White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따뜻한 동행’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중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송금 △신한 글로벌 멀티카드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신한 체인지업 체크카드 결제계좌에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 입금 중 한 가지 이상 거래한 고객이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 또는 모바일 뱅킹 ‘쏠(SOL)'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각사 제공>

우리은행도 2월 말까지 100달러 상당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HAPPY DREAM 겨울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위비뱅크와 위비톡을 이용해 환전하는 내국인 고객이 대상이다. 100달러 상당 이상 환전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 1매(2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13명)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2월 말까지 ‘첫눈에 반한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멤버스’ 앱에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면 최대 90% 환율우대와 하나머니 특별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뱅킹 앱 ‘1Q뱅크’에서 사이버 환전을 신청해도 마찬가지로 최대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에서 500달러 가량 액수 이상 환전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하나머니 등을 증정하며, 하나멤버스 앱에서 증정하는 환율우대쿠폰을 이용해 영업점 창구에서 환전하면 환전금액 1달러당 1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1월말까지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2월 말까지 ‘HAPPY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이나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농산물상품권 50만원(2명), 농산물상품권 30만원(3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300명) 등 총 306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카드업계도 해외직구 및 여행업종 등 연말 카드사용이 늘어나는 업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새해 1~2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패키지여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에 마련된 모두투어에서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하면 결제액 100만원당 5만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200만원 이상 시 1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해외직구를 포함한 해외가맹점 이용액 최대 5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사용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200만원 이상 시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크리스마스 때 영화 관람을 즐기고 싶다면 현대카드로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장당 2000~500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의 외식 명소에서 20%의 M포인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아웃백, 세븐스프링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피자헛, 도미노피자에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M포인트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때 영화 관람을 즐기고 싶다면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장당 2000~500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코엑스·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서는 각 20%, 50%의 M포인트를, 제주와 여수 등 각 지역 아쿠아플라넷에선 최대 50%까지 M포인트를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내년 1월 말까지 ‘겨울낭만 해외여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롯데카드 여행’에서 1~2월 출발하는 해외패키지 상품을 300만원 이상 예약 후 결제하면 3만원을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달러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모바일 결제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 ‘글로벌 플러스’에 마련된 아마존 포털에서 150~500달러를 구매하면 15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50달러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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