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지난 11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에서 구리남양주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꿈을 응원하는 메이킹 싱어’교육복지우선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주최·주관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며, GKL사회공헌재단의‘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공모사업’후원으로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꿈을 응원하는 메이킹 싱어’는 대학과 교육지원청, 사회공헌단체가 연계협력을 통해 뮤지션의 꿈과 재능이 있으나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용음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능을 확인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음반제작에 필요한 기획부터 작곡, 작사, 편곡, 레코딩, 온라인 유통, 쇼케이스 공연과 1인 미디어방송까지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여 멘토와 함께 실용음악과 관련된 체험과 배움이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앨범은 2019년 1월말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학교>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은 “그간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경험과 청소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탄생될 것”이라며, “단순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뛰어넘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그동안‘경기 꿈의 학교’, ‘놀며 꿈꾸는 학교’, ‘상상학교’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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