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수제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서울수제화진흥원은 성수동 수제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2018 FW상품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동 수제화 쇼룸이자 시민 체험공방으로 운영되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성수동 수제화 장인들의 우수 상품과 신진디자이너들의 신제품을 유통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수제화 1번지인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장인들이 선보이는 고퀄리티의 수제화 작품부터 신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개성 넘치는 작품까지 다양한 수제화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수제화진흥원은 2019년 대외홍보에 앞서 FW상품기획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성수수제화에 대한 업계 관계자 및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이를 직접적인 매출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유통 전문가들을 직접 초청해 상품에 대한 품평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수제화진흥원 관계자는 “성수동 수제화는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지만 저가 상품의 난립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가 성수동 수제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수수제화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FW상품기획전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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