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20일 아름다운가게 첨단점에서 개최한 ‘구민과 함께하는 2018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성료하고, 수익금을 미혼모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광산구민과 공무원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1142점, 잡화 761점, 도서 39점, 가전제품 13점 등 2000여 물품을 기증했다.

특히 기증품 중에는 익명의 식품 생필품이 많아서 연말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재활용 재사용으로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나눔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환경 보호와 나눔 확산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