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화순군이 20일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된 문화 및 집회시설 2개소에 대해 전라남도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 및 현판식을 열었다.

전남 화순군 군민종합문화센터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2곳이 안전관리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된 곳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다.

평가는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6개 분야 85개 항목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인증기간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이다.

한편, 2017년부터 전라남도 신규시책으로 공연장 관람장 등 문화 집회시설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우수시설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 시설은 도지사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시설 관리 주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과 시설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이다”며 “ 군민이 행정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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