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상남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진주MBC컨벤션에서 경남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 및 수출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가 그간 추진해온 해외마케팅 성과와 활동결과를 분석해 향후 해외시장 개척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남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대표와 임원, 지역농협, 경남무역, aT경남지역본부, 시군 수출담당공무원 등 경남의 농식품 수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18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해외시장 정보를 교류했다.

오전에는 ㈜경남무역과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각각 추진한 ‘2018년 해외마케팅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전략’보고를 시작으로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의 ‘변화와 혁신 콘서트’ 특강, 김문규 aT경남지역본부장의 ‘한국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소개’, 조현홍 경남도 농산물수출담당의 ‘경남도 수출시책’에 이어 윤금정 가고파힐링푸드 대표의 ‘수출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남도는 농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판촉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신시장 개척,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수출농업단지 시설현대화지원, 연질강화필름지원, 수출컨설팅 지원 등으로 수출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오늘 참석하신 수출업체와 관계자분들이 흘리는 땀은 단순히 수출을 넘어 경남 농업의 신성장 동력이 된다.”라며, “내년에는 수출목표를 19억 불로 설정하여 수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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