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영어공부 기회의 장에는 원어민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한다.

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군포시 동계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2019년 1월 14일부터 25일 사이에 2기로 나눠(45명씩, 기수별 4박 5일) 운영될 캠프에는 원어민 교사 12명이 투입(기수별 6명)돼 영어 수업을 담당하고, KAIST 대학생 멘토 3명이 참여해 캠프 기간 내내 조언과 상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진로진학 적성검사,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도 시행될 이번 캠프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종 참가자는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내년 1월 4일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비용, 구체적 일정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상세 정보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의 국내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청양군에 설립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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