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이다해 기자와 함께 하는 '영화로 나를 쓴다' 개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에세이 및 리뷰 쓰기 입문 강좌를 선보인다.

CGV아트하우스는 새해 첫 클래스로 '영화로 나를 쓴다 : 영화감상 재미있고 공감되게 쓰는 법(이하 '영화로 나를 쓴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좌는 2019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1월 2일 제외) 저녁 7시 30분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內)에서 열린다.

영화를 자기 글로 표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 인원은 90명, 수강료는 12만원이다. 수강신청은 CGV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매주 필사 과제와 영화 리뷰를 모두 제출한 수강생은 참고 도서 6편 중 1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강연은 영화 에세이·리뷰 등을 재미있고 공감되게 쓸 수 있게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이다. 영화 장면 묘사, 원작 도서 비교 등 풍부한 강의 소재와 실전 리뷰, 문장 필사 등으로 재미와 동시에 깊이를 더했다.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탐색하는 1강 '글쓰기의 기본, 영화 리뷰쓰기의 기본'을 시작으로 2강 '영화 장면을 글로 옮기기'와 3강 '글 다듬기, 퇴고하기'로 심도 있는 영화 에세이 작성법을 배운다.

수강생은 매주 필사 과제와 3강 종료 후 영화 리뷰 1편을 제출해야 한다. 과제를 통해 글쓰기 실수를 벗고 본인 글을 완성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사는 이다혜 '씨네21' 기자다. 이다혜는 북칼럼니스트이자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고정패널이기도 하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영화로 나를 쓴다 : 영화감상 재미있고 공감되게 쓰는 법'은 영화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글로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문 강연"이라며 "이다혜 북칼럼니스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감상법부터 퇴고까지 탄탄한 기초에 토대한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만의 글쓰기를 시작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