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8일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유학생 SNS 기자단 우수활동자 시상식 <사진=인천관광공사>

공사는 지난 6월 중국 대표 한국여행사이트인 한유망과 공동으로 중국 유학생 20명 기자단을 선발, 7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SNS 계정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들은 현지 친구 및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인생샷 남기기 좋은 인천명소, 나만 알고 싶은 인천맛집, 인천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등을 주제로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 및 웨이신에 167건의 콘텐츠, 10편의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매 콘텐츠별 평균 5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월평균 150만 명이 이용하는 중국의 한국 여행 정보 전문 플랫폼인 한유망에 49건의 인천여행 우수후기가 등록되는 등의 홍보 성과를 올렸다.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중국 웨이하이에서 온 이곤 학생은 “내가 작성한 인천여행 후기를 보고 많은 친구들이 인천에 가볼만한 곳이 많다며, 다음 여행 목적지를 인천으로 선택하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 더 많은 친구들이 인천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의 방한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개별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