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남기)가 18일 ‘칭찬 릴레이 운동’을 진행하고, 기부 분야 우수업체로 ‘한우마을 정육식당’을 선정, 칭찬 문패를 달아줬다.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행 이웃에 칭찬 문패를 전달했다.

칭찬 릴레이 운동은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널리 알리는 등 이웃끼리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시작한 사업.

지난 11월부터 효 기부 봉사 3개 분야로 나눠 주민 추천을 받은 동 주민자치위는 대상자 업체를 선정, 총 7곳에 문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우마을은 2016년부터 ‘따뜻한 송정1동 만들기’에 기금을 후원해 오는 등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온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한우마을 고대한 대표는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 문패가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우마을 이외에도 효 분야 김혜숙 씨, 봉사 분야 오삼식 강홍구 강정자 김경조 이복례 씨가 각각 칭찬 명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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