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스트매치>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넥스트매치 프리미엄 데이팅 서비스 아만다는 출시 4년 만에 2.0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데이팅 앱 본질인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원하는 상대와 연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필 사진 영역 대폭 확장 △소개글, 스토리 등 콘텐츠 영역 추가 및 강화 △관심 태그 기반 소개 프로세스 도입 외 전반적인 UI/UX 변경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먼저 프로필 사진 크기를 기존 대비 4배 키워 개별 이용자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이는 더 많은 유저를 노출하기 위해 정형화된 규격의 프로필 크기를 고수하던 대부분의 국내 데이팅 앱과 차별화되는 시도다.

프로필 사진을 키우는 대신 화면 스크롤을 통해 소개하는 양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나이, 학력 등 정형적 데이터 위주의 1.0 버전과 달리 개인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 영역을 추가했다.

‘소개글’은 인사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영역, 스토리는 ‘해보고 싶은 데이트’, ‘휴일을 보내는 방법’ 등 이성과의 첫 대화 시 주로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을 풀어 적는 공간이다.

총 29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저가 선별해 작성할 수 있다. 개별 유저에 대한 심층적이고 풍부한 정보 제공으로 이상형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콘텐츠 변화에 따라 상세 프로필의 UI/UX도 개선했다.

유저 개인 매력과 장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매거진 형식을 차용,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관심 태그’ 기반 소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관심 태그는 크게 ‘연애 스타일’, ‘데이트 스타일’, ‘나만의 매력’, ‘라이프 스타일’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항목 30여 개 예시 중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태그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자신만의 태그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아만다는 자체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같은 태그를 사용한 이용자 간의 연결을 돕는다. 향후 태그 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성향이 비슷한 이성을 검색할 수 있도록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찬기 넥스트매치 대표는 “그동안 국내 데이팅 앱이 평면적, 단편적 단순 소개에 초점을 맞춰 경쟁해왔다면, 아만다는 개별 유저가 어떤 사람인지에 집중, 원하는 상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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