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는 12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본청 인허가 담당자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서비스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서는 인성코리아의 신정화 강사가 나서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응대 요령과 원활한 갈등해결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방법, 인사예절, 전화응대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친절응대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키고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민원창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욕설, 폭언, 폭력 등 특이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생활실천 방법도 포함돼 공무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추교훈 부시장은 이날 친절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시민들과의 접점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여러분은 상주시의 얼굴임을 잊지 말고 이번 교육으로 수동적이고 폐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민원인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상주시는 기본에 충실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연 2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 친절 응대 현장 코칭을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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