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중인 이낙근 대표 <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는 재학 중인 이낙근 '이낙근찹쌀떡' 대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2일 개최한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위촉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임명하는 2018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에는 기계·재료·화학 등 11개 분야에서 1258명이 지원해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92명이 위촉됐다.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제도는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쌓아온 고도의 숙련기술을 학교 및 중소기업에 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현재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입상자, 기능한국인, 기능장, 기술사 등 숙련기술인들로 구성된 산업현장교수 1495명이 자신의 오랜 경험 및 기술 노하우를 특성화고 및 중소기업 현장에 전하고 있다.

대입 검정고시 출신으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강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를 졸업했고,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에 편입해 재학 중인 이낙근 대표는 1974년 제과점에 입문해 80년대 중반 국내 생크림 케이크의 불모지였던 국내 제과점에 선두 주자로 동료 및 후배들에게 기술 및 신제품개발 보급을 실현했으며, 기능사, 기능장, 직업능력훈련교사자격을 취득했고 현재 이낙근찹쌀떡으로 사업에 성공해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재학생인 이낙근 대표는 "45년 경력의 제과제빵 현장 경험과 교과서에 없는 실전에서 터득한 인생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제빵발전과 후학 양성 및 산업현장의 기술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남수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경영학 학문 분야는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 외 현장에서 어떻게 경영학이 적용되고 실제 경영에 연계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라며 "현재 이낙근 대표 외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리더로 사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000명 경영 동문의 힘을 결집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경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4차산업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 기초실습, 경영 빅데이터 분석,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변화와 대응 등 주제로 다양한 특강을 개최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해 경영관리전문가, 인적자원관리전문가, 창업경영전문가, 빅데이터경영전문가, 스마트팩토리전문가 등 6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각 교육과정과 자격과정을 연계하여 학업을 통해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총장명의 수료증을 1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새해 2월 15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입시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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