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9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마약왕'과 '스윙키즈'가 개봉 하루를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44분 현재 '마약왕'이 21.5%(7만4640명)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윙키즈'는 21.4%(7만4341명)으로 바짝 뒤쫓은 2위를 지켰다. 

3위는 같은 날 개봉하는 외화 '아쿠아맨'으로 6만7873명이 예매해 19.5%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마약왕'은 대배우 송강호가 주연하고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3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70년대 전설적인 마약상인 이두삼의 일대기를 통해 한국 근대사의 한 단면을 관통하고 있다. 

'스윙키즈'는 뮤지컬 '로기수'를 원작으로 '써니', '과속스캔들'의 흥행감독인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엑소 도경수와 박혜수가 주연해 신나는 탭댄스 리듬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아쿠아맨'은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다룬 이야기로 해외 매체로부터 'DC코믹스 최고의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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