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1주기, 추모물결 잇따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8일 샤이니 멤버 종현의 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7세 일기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종현의 1주기를 맞아 SNS에는 팬들과 동료 가수들의 추모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같은 멤버였던 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종현과 함께 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또 팬들은 “너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기억해줘”, “너무 보고 싶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17일에는 종현의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일 입대한 온유를 제외하고 태민, 민호, 키 등 샤이니 멤버들과 소녀시대 윤아, 태연, 레드벨벳 예리, 엑소 수호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했으며 ‘누난 너무 예뻐’, ‘셜록’,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 태연의 ‘론리’, 이하이의 ‘한숨’, 아이유의 ‘우울시계’, 김예림의 ‘노 모어’ 등 곡을 썼고 2014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는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DJ를 맡기도 했다. 

세상을 떠난 후 발매된 유작 앨범 ‘포에트｜아티스트’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