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3D조형과가 지난 12일 학생회관 NCS도서관에서 '3D조형과 과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재학생들이 1년간 제작한 과제물 300여 점이 소개됐으며, 3D프린트로 출력된 영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도구까지 다양한 모형이 전시됐다.

용인송담대학교 3D조형과는 2006년 인형캐릭터창작전공을 시작으로 토이캐릭터창과에서 3D조형과로, 3D 프린팅 조형전문가 육성 학과다.

이지은 3D조형과 학과장은 "3D조형과는 기술혁신 기업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신성장동력 분야인 3D프린팅 국가자격증을 대비하고 3D프린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가치와 성장가치를 함양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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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서대우)는 지난 5일 '취업날개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과별 대표로 선발된 27명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취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돼쑈다.

발대식에서 서대우 학생취업처장은 "2기로 선발된 서포터즈들이 학생과 대학일자리센터의 허브가 되어 학우들의 취업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고 취업지원을 하는데 있어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소통하며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니, 2기 서포터즈들이 친구들의 취업에 날개를 달아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취업날개 서포터즈 선서에 이어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상담 전문컨설턴트인 송미화 씨가 지난 1기 취업날개 서포터즈의 활동내역을 요약하여 발표하면서 SNS를 활용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학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대내외 취업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될 2기 취업날개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와 취업의지에 대한 포부를 밝히면서 학과의 대표로써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학우들의 동참을 독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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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8 용인희망청년 취업날개달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4세 미만 청년 구직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행사는 ▲해외취업에 대한 이해와 사례 ▲ 강점이해와 직무선택 ▲자기소개 PR전략 ▲입사서류 작성전략 ▲면접 ROLE-PLAY 실습▲ 인사담당자 초정 실전 모의면접 ▲인사담당자와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캠프에서 면접실습을 통해 취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100점짜리 캠프라고 생각한다", "입사 서류 작성을 실습 해 보고 면접 준비에 많은 조언을 얻었다", "해외취업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취업캠프를 주관한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까지 1:1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지역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송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와 협업하여 지역청년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인 취업지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취업캠프를 계기로 용인시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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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는 이와 함께 지난 11월 23일 개최된 2018년 경기지역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디어뱅크팀(기계과 김남기 외 2명)과 세얼간이팀(기계과 박상현 외 2명)이 각각 대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혁신상((사)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지역 전문대학생들이 마련한 창업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사회 벤처창업 리더로서의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송담대학교 창업지원단 주최하에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공동주관했다.

대회에는 용인송담대학교를 비롯해각 대학에서 선발된 2개팀씩 총 14개 팀의 결선 형태로 진행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홍진동 창업성장지원과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동아리 아이디어뱅크팀의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클리너'는 기계과 박수영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아이디어 발굴과 시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며, 오염으로 인해 핸드레일을 잡지않아 발생되는 각종 사고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우수 아이템으로 평가를 받았다.

용인송담대 관계자는 "대학 재학생들의 관련분야 전문가인 교원을 통한 창업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풀을 이용한 아이디어 성장 기반 제공 등을 통해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및 교육부 학교기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각종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지원하고 자체적으로 창업인턴제와 창업장학금 제도 운영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창업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산업 역군으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이 근래에 이르러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사회인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진로지도의 모습을 띠고 있으며 용인송담대학교도 이에 발맞춰 학생들이 원하는 사회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개발해 나가고 있어 그 효과가 이러한 경진대회의 수상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송담대학교>

한편, 용인송담대는 지난 11월 22일 NCS 연계 취업지원과 교육부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홍보를 위한 2018 산학협력 포럼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교내 비전관 컨벤션홀에서 산업체 인사 및 교직원과 학생 등 4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팀 이요행 연구위원의 '최근 기업채용 경향과 취업준비 실태'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용인송담대학교 산학협력단 최보람 부단장의 '간호학과 교육과정 개발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학습성과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통합'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패널로 참석한 용인시간호사회 손인순 감사와 한국고용복지센터 진정욱 부문장,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간호팀 윤미영 차장의 의견 개진에과 더불어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대학에서 NCS기반 교육과정을 통합해 운영하는 교육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한 패널들은 직무 분석에 따른 NCS 교육과정을 개발한 간호학과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병원 현장에서 요구되는 여러 직종의 직원 간 의사소통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의 등을 교과과정에 반영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 포럼과 더불어 학생들이 기업체와 연계해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 설계, 작품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캡스톤디자인 작품에 대한 경진대회도 병행 개최됐다.

경진대회에는 건축소방설비과 위현명 학생이 제작한 '공조덕트 및 누기시험 시스템' 등 24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김가람, 서소영, 김동현, 김민지, 안은서, 황은지, 김지희 학생의 '[古玉]:오래된 구슬' 작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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