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운영한다.

지난해 정부는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 3개월간 일일 평균 방문자 100만명 이상인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ISMS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권고했고 이에 따라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이 의무 인증대상이 됐다.

앞서 고팍스와 업비트가 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회사 성공에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코빗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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