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매진아시아(대표이사 김운석)이 킹스엔터테인먼트와 국내 힙합 고수 들이 대거 출연하는 힙합경연프로그램의 제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mbc 및 mbc 뮤직 등을 통해 2019년 1월 방영예정인 '킬빌'에는 래퍼 도끼, 비와이, 리듬파워, 치타, 산이, 제시와 YDG(양동근)가 출연할 예정으로 총 7팀 아티스트가 경쟁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힙합아티스트 DJ 칼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DJ 칼리드는 2006년 데뷔한 래퍼 겸 DJ로, 화려한 인맥과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래퍼다. 저스틴 비버, 쿠아보, 챈스 더 래퍼, 릴 웨이인, T.I., 에이콘, 릭 로스, 팻 조, Baby 등 수많은 해외 톱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며 'I'm the One', 'We Takin' Over' 등 히트곡으로 빌보드 차트를 휩쓴 바 있다.

특히 실제 DJ 칼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별명이 빌보드 빌리다. '킬빌' 우승자는 나와 같이 빌보드를 점령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전폭 지지 할 생각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킬빌'이 성공적으로 방영되면 회사는 관련 음원, PPL, 스트리밍 및 공연 수익 등 상당한 부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킬빌 시즌1이 흥행에 성공하면 '킬빌' 시리즈의 후속작을 계속 발표해 이매진아시아의 주력컨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매진아시아는 최근 드라마(‘이리와 안아줘(MBC), 제3의매력(JTBC)) 제작사업을 확장하고 2019년 역시 현재 준비중인 '닥터 프리즈너'의 공동제작건을 포함해 여러편의 드라마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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