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다이어리·맥시코시, 대한사회복지회에 1500만 원 상당 육아용품 기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임신·육아·주부 플랫폼 맘스다이어리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맥시코시(MAXICOSI)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에 육아용품을 기부했다.

맘스다이어리는 맥시코시와 함께 15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산모 박스 맘스팩'과 '최신형 카시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입양을 앞둔 영유아들을 위탁하여 키워주는 전국의 위탁부모에게 전달하고 미혼모, 한 부모 가정 등에 소중하게 사용 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일반 임산부들과 함께 진행한 기부캠페인의 일환으로서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맘스다이어리는 저출산 극복에 뜻을 함께하는 업체들과 '임신/출산 행복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해당 캠페인은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20여 가지 이상의 인기 육아용품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산모 박스 맘스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맘스다이어리는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김상철 맘스다이어리 본부장은 "최근 지속되는 저 출산 문제는 한번에 좋아질 수 없겠지만,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분명 좋은 터닝포인트가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영역에서 꾸준히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