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 만남에 시청률 23% 돌파
상태바
'미우새'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 만남에 시청률 23% 돌파
  • 박병윤 기자
  • 승인 2018.12.17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자를 울리면서 25%라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경이로운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27.8%(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역대 시청률 기록을 다시 썼다. 올해 5월 15일 세웠던 23.3% 자체 최고 기록을 7개월만에 경신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타깃 시청률도 무려 12.2%로, 드라마, 예능 등 전 장르 포함 유일무이한 두 자릿수 기록을 세웠다.

이날, 어린시절 자신을 키워줬던 하숙집 할머니를 과연 만날 수 있을까 궁금증과 기대를 안겨준 주인공은 바로 ‘배정남’이었다. 고향 부산에 간 배정남은 전주에 이어 보고픈 하숙집 할머니를 찾기 위해 수소문 했다. 다행히 그의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할머니 친구분들을 통해 차순남 할머니가 진해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랴부랴 병원을 찾아간 배정남은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할머니가 면회실에 들어서자 “할무이, 저 기억해요?” “늦게와서 미안합니다”라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이에 차순남 할머니는 “기억나지, 정남이” “잘 커줘서 고맙다” “지금 찾아와준 것도 고마워 죽겠어”하며 재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이날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27.8%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만들었다.

또한 배정남이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할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와 비엔나 소시지를 언급하자 할머니는 “너가 좋다는 건 다해주고 싶었다”며 엄마 같은 심정으로 그를 키웠음을 고백해 심금을 울렸다. 이에 배정남은 할머니의 막내 아들이 될 것을 자처하며 “손자를 몇 명 낳을까요?” 라고 물어 훈훈한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재회를 눈물을 흘리면서 본 母벤져스는 “나이가 먹으면 엄마 생각이 더 나요”라며 각자 엄마에 대한 추억을 회고했다. 이에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박주미는 “이 프로그램이 왜 이렇게 슬픈 거예요?”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 외에도 이 날, 임원희는 막걸리 CF 모델로 데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CF 현장에서는 완벽한 댄디가이로 변신했다가 집에 오자 영락없는 짠희로 바뀌는 짠데렐라의 일상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이상민은 평소 김구라를 너무 좋아하는 사유리 엄마를 위해 ‘동상이몽2’ 녹화장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었다. 사유리 엄마는 땀을 많이 흘리는 김구라에게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손수건과 편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주에는 홍진영, 홍선영 ‘흥자매’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안겨줬다. ‘홍진영’ 어머님과 함께 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3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