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장병집) 경호보안학과 '국제 SAFETY'가 지난 4일 범죄 예방 순찰활동 강평회를 개최했다.

국제대학교의 '국제 SAFETY' 경호보안학과 학생 30여 명과 평택경찰서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이번 강평회는 평택(송탄) 범죄 취약지역 방범 순찰 활동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하고 분석해 미비점에 대해 선제적 발굴을 도출하고자 진행됐다.

장예진 경호보안학과장은 "지역 주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 순찰의 중요성 및 사전 홍보가 중요하다. 또한 우리 경호보안학과 학생들의 보안활동을 통해 생생한 실무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그 동안 순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국제SAFETY 순찰단을 편성하여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에 창단된 국제 SAFETY는 올해로 3기 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매주 1회씩 자발적으로 평택경찰서 경찰들과 함께 지역 치안을 위해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대학교>

국제대는 지난 11월 22일에는 중회의실에서 베트남의 비엣박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국제대학교의 장병집 총장, 신상호 부총장, 최선정 교무처장, 김종규 학생처장, 국제교류센터 윤명기 특임교수, 국제교류센터 정은경 센터장, 스마트자동차학과 조성철 학과장, 기계공학과 김동춘 학과장,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권혜영 학과장 등과 비엣박대학교의 응웬 당 빙 총장, 레 밍 타이 부총장, 심상준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국제대와 비엣박대는 양 기관의 학생 교류, 교수 교류 등 인적 자원과 실습 장비와 실습 공간 등 물적 자원의 교류를 약속했으며, 특히 베트남 비엣박대학교의 응웬 당 빙 총장의 요청으로 현재 비엣박대학교에 개설된 기계 및 자동차 계열의 학과장들이 참석해 교수들의 파견과 실습장비 등 많은 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현재 베트남 4년제 대학에는 없는 뷰티 관련 학과의 신설에도 국제대학교가 직접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응웬 당 빙 비엣박대학교 총장은 "이 협약으로 인하여 우리 비엣박대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른 시일 안에 양 기관이 다시 만나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협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장병집 총장은 "우리 국제대학교의 방향성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협약을 맺게 되어 아주 기쁘다. 국제대학교는 학교명답게 더 국제적인 역량을 갖추어 가고 있다. 훌륭한 응웬 당 빙 총장과의 만남이 영광이고 비엣박대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제대학교>

국제대는 앞서 지난 11월 21일에는 평택시성폭력상담소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대학교의 장병집 총장, 김종규 학생처장과 평택성폭력상담소의 김정숙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국제대학교 재학생들의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성 관련 사건에 대한 위기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자원 연계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MOU체결 후 김정숙 소장은 전체 교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김정숙 소장의 교육에 이어 한국 시각 장애인 인터넷 방송국 이창훈 대표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장병집 총장은 "이 협약이 우리 국제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성폭력 및 성희롱 등 사건에 대한 위기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실용적인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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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는 지난 11월 19일에는 평택시 부시장실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국제대학교의 장병집 총장, 신상호 부총장, 임지원 경영전략실장, 양영호 산학협력단장, 이정아 아동보육과 학과장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명은희 사무처장, 최병원 경영기획실장, 이희춘 송탄교류센터장이 참석했다.

국제대학교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이번 협약은 국제교류 및 국제문화예술 분야의 연계 협력과 학생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알선에 관한 사항이 주를 이루며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지적 자원공유 및 지원에 관한 사항도 포함된다. 협약은 2년 동안 지속되며 별도의 협의가 없으면 자동적으로 그 효력이 연장된다.

장병집 총장은 "이 협약이 재단과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평택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또한 평택시와 재단이 필요로 한다면 우리 국제대학교는 언제든지 지원 할 준비가 되어있다. 더욱 지역에 도움이 되는 국제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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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대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는 2018 국제대학교EXPO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무처 및 학과의 캡스톤 디자인전, 학생지원처의 비교과 교육과정 발표회, 취창업 프로그램 발표회, 현장실습지원센터의 현장실습 우수사례 발표회,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학습 우수사례 발표회, NCS지원센터의 직업기초능력 평가 발표회, 전공교육과정 평가 발표회 등 국제대학교의 전 부서가 참여했다.

국제대 관계자는 "국제대학교EXPO는 그동안 각 학과별, 부서별로 치러져왔던 행사들을 대학차원에서 통합 및 운영함으로써 더욱 성대하고 효율적인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학인재상인 인성을 갖춘 지식인, 경쟁력 있는 기술인, 국제지향적 지성인 실현을 위한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체 연계 작품 활동의 발표를 통한 사회 진출의 자신감 제고 및 창의적 사고능력을 키우며 현장직무중심 교육문화의 정착을 통한 경쟁력 갖춘 예비 사회인을 만들고자 시행됐다.

최선정 교무처장은 "국제대학교 재학생들이 교내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교내 부서별 협업체계를 통하여 지속적인 개선과 환류를 이끌어 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장병집 총장은 "현장직무중심인 교육문화의 정착과 대학 교육 목표가 실현되고 창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국제대학교EXPO를 실시하였다. 국제대학교EXPO를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들과 참여기업 관계자, 국제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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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는 이와 함께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 '2018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입상했다고 전했다.

(사)한국조리협회, ㈜더페어스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8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 대회에 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단체전부문 1팀, 5인 라이브 부문에 3팀이 참가했다.

단체전에서는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디저트 라이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상)을, 이 외에 단체전 찬요리 금상(9개), 더운요리 금상(9개), 라이브 금상 2팀(10개), 은상 1팀(5개) 등 총 금상 28개, 은상 5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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