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신세계푸드는 조리사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 꿈을 돕기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의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조리사 또는 제빵사가 꿈인 소외계층 고교 3학년 학생에게 관련 자격증의 취득을 지원해주는 연 단위 프로젝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1기 고등학생 19명에 대한 지원 협약을 맺고 9개월간 자격증 취득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이 직접 학생들의 멘토가 돼 매월 조리실습, 맛집 탐방, 공장견학 등을 학생들과 함께 했다.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 열린 ‘키다리아저씨’ 1기 수료식에는 공병천 신세계푸드 올반LAB 담당 상무와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8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조리부문과 제빵부문으로 나눠 펼쳐진 조리경연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9개월간 쌓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신세계푸드 셰프들의 심사를 통해 조리부문 2명과 제빵부문 1명 등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세계푸드 사회공헌 담당자는 “키다리 아저씨는 외식, 제빵사업을 하는 업의 특성과 노하우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신세계푸드의 사회공헌활동 신념에 따라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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