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와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22일 1차 ‘One-stop Smart Police(OSP) 상담소’ 운영에 이어 지난 6일 2차 OSP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OSP 상담소에는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을 비롯하여 학교폭력 ‧ 성폭력 ‧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이 참석해 △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실시 △ 젠더폭력상담 △ 학교폭력상담 △ 민원 및 법률상담 △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학생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 운영 후 교내 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탐지하는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나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불법촬영이 우려되는 교내건물에 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경복대학교>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이번 OSP 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경‧학 협력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학 협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