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14일 '스파크랩 데모데이'에 참가한 6개 보안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ISA 정보보호 기업 특별 부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보안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인 스파크랩스(Sparklabs)가 국내에서 개최하는 제12기 데모데이(Demo Day) 및 투자상담회(Investor Day)에 참여하는 6개 국내 보안 스타트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완석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보안 스타트업이 가장 힘들어하고 절실하게 생각하는 것은 투자와 관련한 지원"이라며 “KISA는 기술보증기금, 성장지원사 등 외부 기관과 IR피칭, 데모데이, 전시회 협력방안을 발굴해 보안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파크랩스 데모데이에 참여한 업체는 시옷, 마스터비디, 스마트테스트, 스파이스웨어, 시큐리티플랫폼, 와임 등 6개사다. 데모데이는 성장지원사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자 등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그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다.

KISA는 스파크랩 데모데이에 참여한 보안 스타트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클러스터’ 전용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시를 지원했다.  또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보인 51개 벤처투자사와 1대 1 비즈니스 및 투자 상담을 스피드 데이팅 방식으로 현장에서 주선해 보안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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